양정중학교 단체 원데이클래스 후기 단체수업이 밀려오는 것을 보니 "정말 연말이 왔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이것도 직업병(?)이라고 해야하나요? ㅎㅎ한해의 마무리를 자기 스스로 의미있는 시간을 찾아 지내는 것은 새로운 해를 의미있게 시작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번 양정중학교에서 한해의 마무리를 하고자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아르떼제 가죽학원을 찾아 왔는데요.아르떼제 가죽학원 바로 앞에 있는 "부산진경찰서"에서 추진한 문화행사로 20명의 개성넘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으로 들어 올때 부터 "시끌벅적" 개성넘치는 아이들과의 첫 만남 이였습니다.역시나 활기넘치는 남학생들이 많다보니 학원의 분위기가 유쾌하게 바뀌더라구요.하지만 유쾌함도 잠시...어쩌면 내가 통제 할 수 있을까.. 라는 수많은 고민이 들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도와주기 위해 오신 강사샘들과부산진경찰서 경찰선생님들께서 통제를 해주신 덕에 수업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처음 접해보는 "가죽공예"라는 분야에 대해서 어리둥절(?)했던 학생들도 바늘에 실을 꿰어보고 본드칠도 해보고 바느질을 시작하더니이내 엄청난 집중력으로 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했죠. 괜한걱정을 했구나...한번 집중하더니 놀라운 속도로 작업이 완료 됬고 마지막 장식을 달면서 카드지갑이 완성! "누구에게 선물 줄거에요?" 라고 질문했더니 "여자친구요!" , "엄마요!", "제가 만들었는데 내가해야죠!" 등등 각자의 의미있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들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단체사진 한컷! "찰칵!" 이쁘고 잘생긴 양정중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